미국의 9월 비농업 일자리는 2만9천 명 늘어 시장 예상치 8만4천 명을 크게 밑돌았다.
7·8월 증가치도 합계 6만 명 하향 조정돼, 새로 나온 부진한 수치뿐 아니라 앞서 알려진 고용 흐름도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4.2%였다.
보건·건설·제조업의 고용 증감과 금융업 감소가 업종별 차이를 보였지만, 제공된 집계만으로는 각 업종이 전체 부진에 기여한 규모를 따로 가늠하기 어렵다.
이 같은 고용 둔화는 연준의 10월 금리 판단에도 부담을 준다.
고용이 예상보다 약하고 과거 수치까지 낮아지면서 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는 약해지는 쪽으로 움직였다.
다만 고용 보고서 하나만으로 연준의 실제 결정을 단정할 수는 없다.
실업률이 4.2%에 머문 점은 노동시장이 급격히 무너졌다고 보기 어렵게 하는 대목이다.
연준은 고용 둔화가 이어지는지와 물가 흐름을 함께 고려할 수 있어, 이번 수치가 곧바로 금리 인하를 뜻한다고 해석하기는 이르다.
9월 미국 비농업 고용은 2만9천 명 증가에 그쳤고, 7·8월 수치도 합계 6만 명 하향 조정됐다. 고용 둔화로 10월 금리 인상 기대는 약해졌지만, 실업률 4.2%와 물가 흐름을 함께 봐야 해 금리 인하를 단정하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