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로베르토 모레노가 과거 불거진 ‘챗GPT 과의존’ 의혹을 9월 14일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그는 논란이 사실이 아니며 챗GPT는 번역에만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의혹은 모레노 감독의 러시아 소치 시절 업무 방식을 두고 구단 관계자가 주장을 내놓으면서 불거졌다.
선수 선발과 전술 수립, 훈련 일정에 챗GPT를 과도하게 활용했다는 내용이었다.
모레노 감독은 이런 주장이 실제 업무 방식과 다르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챗GPT가 선수 기용이나 전술 판단을 대신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사용 범위를 번역으로 한정해 설명한 것이다.
그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실과 챗GPT 사용을 구분해 해명했다.
선수와 경기 정보를 살피는 분석 작업은 별도로 이뤄졌으며, 이를 챗GPT에 의존한 것처럼 묶어 보는 데 선을 그은 셈이다.
논란의 핵심은 데이터 활용 자체가 아니라 AI가 감독의 주요 판단을 대신했느냐는 의혹과 이에 대한 모레노 감독의 부인이다.
모레노 감독은 소치 시절 선수 선발과 전술·훈련 일정에 챗GPT를 과도하게 활용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챗GPT는 번역에만 썼고 데이터 분석은 별도로 활용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