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보도에 따르면 타릭 스쿠발은 2일 ‘LA타임스’ 인터뷰에서 우승 반지 없이 선수 생활을 마치면 아쉬움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여름 다저스로 이적한 스쿠발은 우승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꼽았다.
스쿠발은 다저스에서 뛴 10경기 동안 62이닝을 소화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1, 탈삼진 70개를 기록했다. 그는 동료와 팬, 구단이 보내는 기대에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압박감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OSEN은 스쿠발이 디트로이트에서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을 치렀지만, 다저스처럼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에서 받는 기대는 그에게 새로운 경험이라고 전했다. 이적 후 은퇴한 클레이튼 커쇼가 스쿠발에게 연락해 로스앤젤레스 생활과 팀 적응에 관한 정보를 건넸다고도 보도했다.
커쇼는 포스트시즌 통산 41경기에서 13승 13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스쿠발은 커쇼가 포스트시즌에 약하다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았다. 기록만으로 평가하기보다 에이스에게 주어진 부담과 그가 팀을 위해 감당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스쿠발은 FA보다 현재와 다가올 선발 등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는 식의 표현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스쿠발은 다저스의 우승 기대에 따른 압박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커쇼의 포스트시즌 활약을 기록만으로 판단하는 데 반대했다. 그는 FA보다 다가올 등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