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는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드류 앤더슨의 2027시즌 구단 옵션을 실행하라고 권했다고 보도했다. 앤더슨의 옵션 금액은 1000만 달러이며, SI는 켄리 잰슨의 옵션은 거절하는 쪽이 낫다는 의견을 냈다. 구단의 최종 결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
앤더슨은 2025년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SSG 랜더스에 합류했다. 첫해 24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고, 이듬해 30경기에서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를 남겼다. 2025시즌에는 171⅓이닝 동안 삼진 245개를 잡았다.

한국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앤더슨은 디트로이트와 1년 7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그는 빅리그에서 49경기(선발 11회)에 등판해 5승 7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4월 평균자책점은 5.82였지만 이후 기록은 3.26으로 개선됐다.
디트로이트의 스캇 해리스 야구 운영 사장은 앤더슨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옵션 결정은 예단하지 않았다. SI는 앤더슨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냈다며, 10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97과 탈삼진 114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잰슨은 디트로이트에서 50경기에 나와 2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으며, 세이브 기회를 여섯 차례 놓쳤다. 그의 구단 옵션은 1200만 달러다. SI는 옵션을 거절할 경우 지급할 바이아웃 200만 달러와 비교해, 다음 시즌 잰슨에게 옵션 금액을 지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참고 자료
SI는 디트로이트가 드류 앤더슨의 2027시즌 옵션을 실행하고 켄리 잰슨의 옵션은 거절하는 편이 낫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