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정준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대표팀 경험으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대표팀에 가기 전에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컸지만, 큰 무대에서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뒤 타석에서 더 편안해졌다고 정준재는 설명했다.
정준재는 성인 대표팀에 처음 뽑혀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뒤 자신을 믿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타석에서 공을 바라보는 여유도 커졌고, 이번 경험을 야구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정준재는 대표팀 복귀 첫 경기인 9월 30일 LG전에서 9회말 2사 끝내기 안타를 쳤다. 통산 두 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다음 날에는 조병현, 조형우와 함께 SSG 선수단 및 프런트에 커피와 피자를 선물해 금메달 획득을 기념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일본과의 결승전 후반을 꼽았다. 정준재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김도영의 적시타와 문보경의 안타로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더그아웃에서 기뻐했다고 전했다. 곽빈과 박영현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우승을 확정한 순간도 오래 기억에 남을 장면이라고 말했다.
대회 경기력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정준재는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판도 한국 야구를 향한 관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며, 부족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더 발전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참고 자료
정준재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경험으로 타석에서 자신감과 여유를 얻었다고 밝혔다. 복귀 첫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으며, 대회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