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은 1988년부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설립을 주도했다. 확인된 자료가 밝히는 핵심은 그가 선수협회 설립 과정에서 앞장선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다만 ‘1988년부터’라는 표현만으로 협회가 그해 창립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제공된 내용에는 최동원이 설립을 위해 어떤 절차를 밟았는지, 다른 선수들과 어떻게 활동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경위가 담겨 있지 않다.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최동원은 한국 야구사에서 뛰어난 투수로 평가받았다. 선수협회 설립을 주도한 활동은 투수로서의 평가와는 별개의 맥락에서, 그가 프로야구 선수들의 단체 활동에 나섰다는 사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