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는 2일 김민성의 은퇴식을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KBO리그에서 20년간 뛴 김민성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김민성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롯데에 지명돼 프로에 입단했다. 롯데에서 3년을 보낸 뒤 2010년 7월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됐으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넥센에서 뛰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141경기에서 타율 0.306, 17홈런, 90타점, OPS 0.869를 올렸다. 2018시즌 뒤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LG에 합류한 그는 2023년 112경기에서 타율 0.249, 8홈런, 41타점, OPS 0.703을 기록했고, 그해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첫 우승을 경험했다.
2023시즌을 마친 뒤 롯데로 돌아온 김민성은 올해 1군 17경기에서 타율 0.138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844경기 출전, 타율 0.266, 1476안타, 137홈런, 772타점이다. 구단을 통해 김민성은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마치게 된 점을 뜻깊게 여기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롯데는 은퇴식 당일 낮 12시 20분 사직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연을 접수한 팬 중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경기장에서는 양 팀 선수단의 꽃다발 전달과 활약상 영상 상영, 김민성의 은퇴사 낭독이 예정돼 있다. 시구와 시타는 김민성의 가족이 맡는다.
참고 자료
김민성이 통산 1476안타와 137홈런을 기록하고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롯데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