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는 야구 관람 인기가 높은 가운데 골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현장 경험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프로야구는 2년 연속 관중 1200만 명을 넘어섰지만, 이날 만난 골프 팬들은 선수의 샷을 가까이서 보고 홀마다 따라다니며 응원하는 점을 골프 직관의 매력으로 꼽았다.
함정우를 응원하러 온 한 관람객은 TV로 보던 선수의 기량을 현장에서 확인한 느낌이 달랐다고 전했다. 그는 함정우의 사인이 담긴 우산을 보여주며 선수의 인상과 팬서비스가 좋았다고 말했다. 야구도 좋아하지만, 파워 있는 샷을 선호해 요즘은 남자 골프를 더 본다고 덧붙였다.

박상현을 보러 온 30대 박민 씨는 야구나 축구와 비교해 선수와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좋아하는 선수를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따라가며 응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람객들은 선수들이 다음 샷을 논의하는 모습과 코스를 공략하는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도 전했다.
보도에는 팬의 외모에 관한 말에 김홍택이 웃음을 보인 장면도 담겼다.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들은 직접 와서 보면 선수들이 친절하고 경기가 재미있지만, 이런 경험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골프장에서는 관람객도 선수를 따라 여러 홀을 이동하며 경기를 지켜본다.
참고 자료
세계일보는 골프 관람객들이 선수와 가까운 거리, 홀마다 따라다니며 응원하는 경험을 직관의 매력으로 꼽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