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획득

가계부러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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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상혁과 최우제, 류민석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건우와 이민형, 김건부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이상혁은 준결승과 결승전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예선에서 활약하며 대표팀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혁, 자료사진 · E레기 (Inven) · 원본 · CC BY 3.0

한국은 이번 대회 시작 전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온 데다 주요 경쟁 상대인 중국이 이번 대회에 대표팀을 보내지 않아 우승 기대감이 높았다. 예선에서 대만, 인도, 홍콩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준결승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대만과의 결승전은 치열하게 전개됐다. 1세트 초반 대만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 킬 스코어를 7-2까지 벌리며 글로벌 골드에서도 3000 이상 앞서갔다. 한국은 수비적인 태세를 유지하며 기회를 엿보았고, 경기 시작 23분 무렵 드래곤 앞 전투에서 최우제와 김건우를 앞세워 상대 선수 전원을 처치했다. 이후 바론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은 한국은 역전에 성공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한국은 대만의 공세에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 중반 대반격으로 에이스를 기록했으나, 30분 무렵 바론 앞 전투에서 상대에게 에이스를 허용하고 바론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33분 무렵 드래곤 앞 전투에서 다시 한번 상대 전원을 처치하는 대승을 거둔 뒤 곧바로 대만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대만을 2대0으로 꺾고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매 세트 초반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경기 후반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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