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개인전과 단체전 동시 석권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형은 2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시 카스가이 컨트리클럽 동 코스에서 치러진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5개, 이글 1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작성한 김주형은 전날 5위에서 단독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2위인 대만의 왕웨이쉬안, 일본의 히가 가즈키와는 한 타 차이다.

이날 경기에서 김주형은 2번 홀 버디 이후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번 홀 버디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10번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2번 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3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켰다. 이어 16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등극한 뒤 타수를 유지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국 대표팀의 문도엽도 이날 한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 김성현은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선수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더하는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김주형과 문도엽의 성적을 합산해 2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일본과는 한 타 차, 3위 중국과는 두 타 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의 최종 우승자는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지는 3일에 가려진다.
참고 자료
김주형이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3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문도엽과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20언더파로 일본을 제치고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