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도로에서 쓰레기 수거를 도왔던 행동이 담긴 영상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재확산 중인 이 영상은 2022년 12월 26일 밤 10시경 서울 공덕역 인근 도로에서 촬영됐다. 당시 앞서가던 쓰레기 수거차량에서 쓰레기 포대 여러 개가 도로 위로 떨어졌고 환경미화원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렸다.
뒤따르던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홍석천은 상황을 목격하고 운전자에게 차를 세우도록 요청한 뒤 직접 도로로 나섰다. 홍석천은 미화원과 함께 맨손으로 쓰레기를 주워 자루에 담았으며 상황이 정리된 후 인사를 나누고 현장을 떠났다.
이 미담은 촬영 당시에도 온라인에 최초 게시되며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글 작성자는 홍석천이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말 것을 부탁했다고 전하며, 과거에도 폐지를 줍는 노인의 수레를 끌어주거나 꽃을 파는 상인을 돕는 등 남모르게 선행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