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영웅을 거세시킨 나라

물고기맘2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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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가 부족한 곳인건 맞지만
의외로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국가는 한국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디인가?
바로 영국이다.
그럼 영국이 거세시킨 전쟁영웅의 이름은?
엘런 튜링.
이야기는 세계 2차대전에서 시작한다.
영국은 연합국으로서 나치에 대항했다.
여기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징집되어 보직이 배정되고, 엘런 튜닝 역시 '암호 해독'을 맡았다.
여기서 독일군이 쓰는 암호가 무었인가?
애니그마다.
이런 큼지막한 상자가 암호화 기계다.
에니그마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매우매우 복잡한 암호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을 다 적기엔 여백이 부족하고 주제와 어긋나기에 생략하겠다.
하지만 엘런튜링은 그 복잡한 암호를 해독하는데 성공한다!
그 암호를 해독해 독일군의 작전 정보나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게 되고.
결국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성공한다.
누군가는 그런다, 엘런 튜닝이 없었다면 전쟁은 최소 2년은 더 지속했을 것이라고.
하지만, 엘런 튜링은 전쟁영웅 대접을 받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게이다.
문자 그대로다. 이 분은 남자를 좋아한다.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게 뭐가 문제야? 할 수 있지만
그 당시 영국에선 동성애가 불법이였다.
그렇게 엘런 튜닝은 영국 법원에 잡히고
수감/화학적 거세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는 통보가 오고.
엘런 튜링은 연구를 위해 거세를 선택한다.
그렇게 거세당한 엘런 튜링은, 차별이란 차별을 받다가 몇년 뒤 버티지 못하고
결국 1954년 청산가리가 섞인 사과를 먹고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비극적인 생을 마감했다.
전쟁영웅으로서의 대접도 받지 못하고, 단지 동성애자의 죽음으로만 알려지며 이야기는 끝난다.
ㅊㅊhttps://arca.live/b/iloveanimal/184316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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