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팬 초청 이벤트 진행해 우루과이전 관람 기회 제공

츤데레2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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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팬 초청 행사인 'A매치를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해 국가대표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팬들의 사연을 접수했다. 국가대표팀과 관련된 사연을 가진 팬들 중 현장 관람 경험이 없는 이들을 우대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대표팀 유니폼과 응원용품이 지급되었고 경기장 가장 앞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에 참석해 있다. 자료사진 · Republic of Korea · 원본 · CC BY-SA 2.0

제주도에서 온 강바울 군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사연을 보낸 누나 덕분에 처음으로 A매치를 관람했다. 강바울 군은 경기가 끝난 뒤 패배의 아쉬움 속에서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그의 누나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과거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전 볼보이로 참가했던 이주영 씨도 예비 신부 김희경 씨와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이주영 씨는 당시 경기장에서 박지성의 결승골을 직접 보았으나 볼보이 신분 때문에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던 기억을 전하며, 이번 관람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되새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석한 김희경 씨 역시 텔레비전으로 시청할 때보다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이 훨씬 더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의 경기는 한국의 1대 4 패배로 기록되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대한축구협회가 사연을 공모해 선정된 팬들을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전에 초청하는 'A매치를 선물합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니폼과 응원용품을 선물받고 최전방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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