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10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첫 승부처는 컴파운드 단체전으로, 여기서 흐름을 잡아야 리커브까지 이어지는 전 종목 도전에 탄력이 붙는다.

이번 대회 양궁 금메달은 리커브 5개, 컴파운드 5개로 구성된다. 두 종목 모두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이 걸려 있어 한 종목의 결과가 대표팀 전체 목표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리커브는 올림픽에서 사용하는 활로, 활시위에서 손을 뗀 순간의 감각과 바람 대응이 승부를 가른다. 컴파운드는 도르래 장치가 달린 활을 쓰며 조준기와 릴리스가 허용돼 고득점 싸움이 치열하고, 단체전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세 선수가 흔들림 없이 화살을 쏘는 운영이 중요하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리커브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 왔고, 컴파운드까지 포함한 10개 전 종목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다만 개인전의 집중력, 단체전의 호흡, 혼성전의 조합이 모두 맞아야 가능한 기록이다. 컴파운드 단체전의 출발과 이어지는 리커브 일정이 사상 첫 완벽 석권의 분수령이 된다.
한국 양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리커브와 컴파운드를 합친 금메달 10개 전부를 목표로 한다. 컴파운드 단체전의 초반 성과와 개인·단체·혼성전 전반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석권 가능성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