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경기에서는 새끼 고양이가 야구장에 들어온 뒤 세인트루이스의 역전 만루홈런이 나왔다.
이 검색어가 떠올리게 하는 대표 장면은 경기 흐름이 뒤집힌 MLB 사례지만, 고양이의 등장과 홈런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당시 고양이는 경기 중 예상 밖의 변수로 등장했고, 이후 나온 역전 만루홈런 때문에 팬들에게 더 강하게 기억됐다.
즉 고양이 자체의 난입과 세인트루이스의 결정적 공격 장면이 한 경기 안에서 이어진 사례다.
2019년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고양이가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이때는 해설진이 고양이를 ‘네로’라고 부르며 중계한 점이 알려졌고, 경기 방송 속 돌발 장면이라는 성격이 두드러졌다.
두 사례의 가장 큰 차이는 승부와 연결된 정보의 범위다.
2017년 미국 경기는 고양이 난입 뒤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결과까지 확인되지만, 2019년 국내 경기의 제공된 내용에는 고양이 등장 뒤의 경기 결과나 특정 플레이가 담겨 있지 않다.
공통점은 경기 도중 고양이가 나타나 중계와 관전 흐름을 바꿨다는 데 있다.
다만 2017년 사례는 역전 장면과 함께 회자됐고, 2019년 사례는 ‘네로’라는 호칭으로 불린 고양이의 등장 자체가 중심이었다.
참고 자료
2017년 MLB 사례는 새끼 고양이 난입 뒤 세인트루이스의 역전 만루홈런이 나온 경기로 남았다. 2019년 국내 프로야구 사례는 해설진이 고양이를 ‘네로’라고 부르며 중계한 장면이며, 제공된 내용만으로는 이후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