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C Sports] 스칼로니 “메시의 고별전까지 아르헨티나 10번은 아무에게도 주지 않는다”
스칼로니 감독은 이번 친선경기 기간에는 베냉과의 대표팀 고별전에서 리오넬 메시만 10번을 달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다만 누가 이 상징적인 등번호를 물려받게 될지는 확답하지 않았다. “누구에게 줄지는 나중에 보겠습니다.”
[스칼로니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등번호 10번이 어떻게 될지 밝혔다]
코르도바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첫 친선경기를 앞두고,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화요일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스칼로니는 오는 10월 6일 베냉전을 끝으로 리오넬 메시가 대표팀을 떠난 뒤 등번호 10번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감독은 설명했다.
“이번 경기들에서는 반드시 누군가가 10번을 달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레오의 경기 때까지는 누구에게도 10번을 주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내일 열리는 볼리비아전은 물론, 다음 토요일 모누멘탈에서 열리는 부르키나파소전에서도 아르헨티나 선수 누구도 이 상징적인 등번호를 달지 않는다.
물론 오는 10월 6일 화요일 베냉전에서는 로사리오 출신의 슈퍼스타 메시가 10번을 달게 된다. 이 경기는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유니폼 공급업체 아디다스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의 고별전을 위한 특별 유니폼도 공개했다.
한편 푸하토 출신인 스칼로니는 재계약 합의에 이를 의향이 있다며 “의지는 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누가 10번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힌트를 주지 않았다.
“그 이후에는 누구에게 줄지 보겠습니다.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스칼로니는 월드컵 예선에서는 같은 선수가 항상 10번을 달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은 분명히 했다.
“10번을 단다는 것이 갖는 모든 특별한 의미를 생각하면, 한 선수가 계속 그 번호를 달았으면 합니다.”
인터 마이애미 공격수 메시를 제외하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가장 최근 10번을 달았던 선수는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였다.
마스탄투오노는 지난해 9월 월드컵 예선 에콰도르전에서 10번을 달았고, 아르헨티나는 그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아직 앞으로 누가 이 상징적인 등번호를 달게 될지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현재 가장 유력해 보이는 후보는 니코 파스다.
코모에서 뛰고 있는 파스는 메시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새로운 시대에서 핵심적인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다른 후보로는 엔소 페르난데스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도 있다.
두 선수 모두 ‘스칼로네타’ 중원의 핵심이다.
실제로 보카 주니어스와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출신인 맥알리스터는 리버풀에서 10번을 달고 있다.
또 다른 후보로는 인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10번을 달고 있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그리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