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에 유리 다리가 새로 생겼다는 내용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 국립공원 측은 해당 시설이 없다고 공식 안내하며 관련 주장을 가짜 뉴스로 밝혔다.

이번에 퍼진 내용은 설악산에 실제로 설치된 시설을 알린 소식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유리 다리에 관한 주장으로 정리된다.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이 소문이 처음 어디에서 나왔는지나 어떤 경로로 확산됐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설악산은 1970년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다만 국립공원 지정 사실과 유리 다리 설치 여부는 별개의 내용이며, 현재 확인된 공식 안내에서는 유리 다리 시설이 없다는 점이 분명하다.

따라서 설악산 방문 정보로 유리 다리를 찾고 있다면 해당 시설이 운영 중이라는 전제를 두기 어렵다. 확인된 자료 범위에서는 ‘설악산 유리 다리’라는 표현이 실제 국립공원 시설을 뜻한다고 볼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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