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예선 라운드에서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2026년 9월 30일 오후 8시 안조 소프트볼 그라운드에서 열린 소프트볼 여자 예선 라운드 경기에서 일본을 만나 0-8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6이닝 동안 진행되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점수를 내지 못하며 0득점에 그쳤다. 반면 일본은 3회말 1점, 4회말 1점, 5회말 2점, 6회말 4점을 차례로 기록하며 최종 8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기록에서 한국은 안타 0개, 실책 1개를 기록했고, 일본은 안타 11개, 실책 1개를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의 박민경이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 일본의 고토 미우가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타선에서는 가와무라 리사가 4타수 3득점 4안타 1타점을, 나이토 미노리가 3타수 1득점 2안타 2타점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야마우치 사오리도 2타점을 보탰고, 대타로 나선 기리이시 유메는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치러진 안조 소프트볼 그라운드는 2001년에 설립되어 2026년에 개보수를 마친 소프트볼 전용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전일본 대학 여자 소프트볼 선수권 대회를 치렀으며, 2018년과 2021년에는 캐나다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의 훈련 캠프로 사용되기도 했다.
소프트볼은 야구와 유사하게 진행되지만 경기장 크기와 사용되는 공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소프트볼 공은 둘레가 12인치이며 가볍고 얇은 전용 배트를 사용해 타구의 비거리가 상대적으로 짧다. 정규 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되나 이번 경기는 6이닝 만에 마무리되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지난 9월 26일 태국을 상대한 것을 시작으로 27일 중국, 28일 필리핀을 상대했다. 이어 30일 오전 11시에는 홍콩과 대결한 뒤 당일 오후 8시에 일본과 이번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 15분 싱가포르와 예선 경기를 치르고, 10월 2일 오전 11시에는 대만과 맞붙는다.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6년 9월 30일 안조 소프트볼 그라운드에서 열린 예선 라운드 경기에서 일본에 0-8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