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국가는 중국으로,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단 한 번도 종합 메달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중국은 누적 금메달 수만 1,500개를 훌륭히 넘어서며 탁구, 배드민턴, 다이빙, 기계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독보적인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기 전에는 일본이 초기 아시안 게임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 일본은 1951년 제1회 뉴델리 대회부터 1978년 방콕 대회까지 8회 연속 종합 순위 정상을 지켰으며, 현재도 수영과 육상 등 기초 종목의 강점을 바탕으로 매 대회 중국의 뒤를 쫓고 있다.
한국은 1980년대 이후 일본과 치열한 종합 2위 경쟁을 벌이며 아시아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안방에서 개최된 1986년 서울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두었으며 양궁, 태권도, 펜싱, 유도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에서 꾸준히 메달을 수확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이 레슬링, 역도, 복싱 등 특정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기존 3강 구도를 위협하는 신흥 세력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국가별 메달 획득 추이와 성적 변화는 아시아 각국의 체육 정책 변화와 종목별 육성 투자의 흐름을 고스란히 투영한다.
아시안 게임 역대 메달 순위에서는 1982년 이후 중국이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이전에는 일본이 초기 대회를 지배했다. 한국은 양궁과 태권도 등 효자 종목을 앞세워 일본과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여왔으며, 최근에는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등 신흥 강국들이 추격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