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정규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으면서 가을야구에 진출할 5개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144경기 대장정 끝에 오직 5위까지만 허락되는 포스트시즌 티켓은 단 한 경기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치열한 순위 싸움의 결실입니다.

가을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 시즌 4위와 5위의 맞대결로, 4위 팀 홈구장에서 열립니다. 여기서 4위 팀은 1승이나 무승부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절대적인 우위를 점합니다. 반면 5위 팀은 무조건 2승을 거둬야만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불리한 조건을 안고 싸워야 합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승자는 곧바로 정규 시즌 3위 팀과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만납니다. 이 관문을 통과한 팀은 다시 2위 팀과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러 대망의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다투게 됩니다.
포스트시즌의 최종 무대인 한국시리즈는 정규 시즌 우승팀이 먼저 자리를 선점하고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정규 시즌 1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승리 팀이 7전 4선승제의 진검승부를 벌여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립니다.
KBO 리그 포스트시즌은 정규 시즌 상위 5개 팀이 진출하여 단계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립니다. 4위와 5위가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규 시즌 1위 팀이 직행해 기다리는 한국시리즈에서 최종 챔피언이 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