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주택가에서 새벽 3시 40분까지 확성기를 사용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틀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강행한 제작팀이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극심한 소음과 조명 불빛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밤새 잠을 설치며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소음 민원 사건은 현장 상황을 견디다 못한 주민이 폭로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촬영팀은 자정이 넘은 시간은 물론 새벽 시간대까지 확성기로 지시 사항을 고성으로 전달하고, 반주 음악을 크게 틀어 동네 전체를 울리게 했습니다.
참다못한 주민들이 현장에 나와 직접 항의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촬영팀은 통제를 제대로 따르지 않고 촬영을 계속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들은 사전에 소음 발생에 대한 양해나 동의를 구하는 최소한의 과정도 없었다며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최근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촬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불법 주차, 쓰레기 방치 등의 민폐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작 업계가 촬영 편의만을 우선시하기보다 주민들의 일권을 존중하는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서 확성기와 큰 음악 소리를 동반한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극심한 소음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은 무리한 야간 촬영과 경찰 신고에도 이어진 미흡한 대처로 인해 민폐 촬영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