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6년 9월 30일 11시 안조 소프트볼 그라운드에서 열린 홍콩과의 예선 라운드 경기에서 7-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2001년에 설립되어 2026년에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한 소프트볼 전용 경기장인 안조 소프트볼 그라운드에서 진행되었다. 이 경기장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전일본 대학 여자 소프트볼 선수권 대회를 유치했고, 2018년과 2021년에는 캐나다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도쿄 2020 올림픽을 대비한 사전 훈련 캠프로 사용하기도 했다.

소프트볼은 야구와 유사하지만 경기장 크기와 사용하는 공에서 차이가 있다. 공의 둘레는 12인치이며 소프트볼 전용으로 설계된 가볍고 얇은 배트로 타격하기 때문에 타구가 이동하는 거리가 짧은 특징을 가진다. 경기는 총 7이닝으로 치러지며 마지막 이닝까지 더 높은 점수를 낸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총 7득점, 11안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국의 투수 홍시연이 승리 투수가 되었으며, 상대 팀 홍콩의 선발 투수 라우 수엣 만은 패전 투수로 기록됐다.
홍콩은 5이닝에 1득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최종 1득점, 4안타, 2실책을 기록했다. 홍콩 타선에서는 찬윙섬, 왕초헤이, 라우히우콴, 왕호청이 각각 1안타씩 기록했으며 왕호청이 1타점을 올렸다.
반면 한국은 3이닝에 2점, 4이닝에 2점, 5이닝에 2점, 6이닝에 1점을 차례로 보태며 홍콩의 마운드를 흔들었고 실책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예선 승리를 챙겼다.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6년 9월 30일 안조 소프트볼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예선 경기에서 홍콩을 7-1로 제압했다. 홍시연이 승리 투수로 기록된 가운데 한국은 11안타를 몰아쳐 경기를 지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