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마는 과거에 통용되던 전형적인 모습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례가 늘고 있다는 학계 의견이 나오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강수 흐름을 장마라는 하나의 틀로만 보기보다, 우기·건기 개념까지 함께 고려해 정의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문제 제기다. [출처 3]

논의의 핵심은 최근 현상이 전통적인 장마 형태에서 벗어나는 사례가 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교과서에서 익힌 장마 개념이 현재의 강수 양상을 충분히 설명하는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출처 3]
다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장마를 새로 정의할지, 우기·건기 개념을 실제 예보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 확인되는 것은 개념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학계의 논의다. [출처 3]
장마를 둘러싼 개념 논의와 별도로, 온라인에서 퍼지는 ‘여름 내내 비가 온다’는 식의 예보는 기상청 공식 발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장마 관련 정보를 볼 때에는 학계의 개념 논의와 특정 기간의 날씨 전망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2009년부터 장마의 시작일과 종료일을 공식적으로 예보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특정 날짜를 단정하거나 한 달 전체의 비를 확정적으로 말하는 정보는 공식 예보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번 논의는 장마가 사라졌다는 발표나, 앞으로의 날씨를 단정한 전망은 아니다. 최근 사례가 기존의 장마 틀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바탕으로, 한국의 계절성 강수를 설명하는 개념을 다시 검토하자는 제안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출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