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예보, 2026년 여름 내내 비? 기상청 공식 발표 아니다

주말만기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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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2026년 여름 내내 비가 온다’는 장마 예보가 퍼지고 있지만, 이는 기상청의 공식 발표가 아니다. 장마 검색이 늘어난 배경에는 장기간 비가 이어질 것이라는 표현이 있지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그 예보의 공식 근거나 구체적 예측 방식은 확인되지 않는다.

영국 스태퍼드 인근 농장의 기상 관측 장비 자료사진. 한국의 장마 예보나 특정 기상 현장을 직접 촬영한 사진은 아니다. · Roger May · 원본 · CC BY-SA 2.0

핵심 내용

기상청은 2009년부터 장마의 시작일과 종료일을 공식적으로 예보하지 않는다. 따라서 특정 날짜를 장마 시작·끝 시점으로 단정하거나, 한 달 또는 여름 전체의 날씨를 장마라는 말로 확정하는 온라인 정보는 기상청 발표인지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연합뉴스 팩트체크는 ‘이번 여름 한 달 내내 비가 온다’는 식으로 반복되는 온라인 장마 예보를 다루며, 2026년 여름 내내 비가 내린다는 내용 역시 기상청 공식 발표가 아니라고 확인했다. 온라인 게시물의 표현만으로 공식 예보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발표 주체와 발표 내용을 구분해서 보는 것이 핵심이다.

체코 프라하의 기상예보 기관 건물. 한국 장마 예보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 Pavel Hrdlička (Czech Wikipedia user Packa) · 원본 · CC BY-SA 4.0

왜 장마 예보를 단순하게 보기 어려운가

최근 한국의 장마는 전통적으로 알려진 형태에서 벗어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장마 개념 자체를 재정의해야 한다는 학계 의견도 나왔다. 동아사이언스가 전한 내용에는 우기·건기 관점을 고려할 수 있다는 논의가 담겼지만, 이것이 장마의 시작·종료 시점을 새로 공식 예보한다는 뜻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출처 3]

결국 현재 확인되는 사실은 두 가지다. 기상청은 장마 시작·종료 시점을 공식 예보하지 않고, 2026년 여름 내내 비가 온다는 온라인 장마 예보도 기상청 발표가 아니다. 장마라는 표현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학계 논의와 개별 온라인 예보의 공식성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출처 3]

참고 자료

핵심 요약

2026년 여름 내내 비가 온다는 온라인 장마 예보는 기상청의 공식 발표로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2009년부터 장마 시작·종료 시점을 공식 예보하지 않으며, 장마의 개념 자체도 최근 변화 양상을 두고 재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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