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AFC U-17 여자 아시안컵 8강 한일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여자 축구 일본전 패배로 한국은 4강 진출이 좌절됐고, 이 대회 성적에 걸린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도 함께 놓쳤다.

승부는 일본이 넣은 한 골의 결승골에서 갈렸다. 한국은 실점 뒤 경기를 다시 균형으로 돌리기 위해 대응했지만, 일본 수비를 끝내 뚫지 못하면서 0-1 스코어를 뒤집지 못했다. 토너먼트에서는 한 번의 실점과 마무리 장면의 차이가 곧 탈락으로 이어졌다.
이번 8강전은 단순한 한일전 패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한국은 4강에 오르지 못하면서 아시아 무대에서 다음 단계로 갈 기회를 잃었고, 세계 무대인 U-17 여자월드컵으로 이어질 통로도 닫혔다. 선수들에게는 국제대회 경험을 넓힐 중요한 무대가 사라진 셈이다.

대표팀의 과제는 분명하다. 일본처럼 한 번 잡은 리드를 지키는 팀을 상대로는 실점 뒤 공격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고, 팽팽한 흐름에서 먼저 득점할 수 있는 장면도 만들어야 한다. 0-1이라는 좁은 점수 차는 경쟁력의 간격이 크지 않았다는 뜻이면서도, 결정적 순간의 차이를 메워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한국 U-17 여자대표팀은 일본과의 아시안컵 8강에서 0-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의 결승골 뒤 동점을 만들지 못한 결과,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까지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