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6년 9월 29일 오후 8시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예선 라운드 풀 D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세트 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경기는 총 2시간 21분 동안 펼쳐진 치열한 접전이었다. 한국은 첫 세트를 27-25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23-25, 21-25로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25-22로 세트를 만회하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파이널 세트에서 한국은 12-15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각 세트별 경기 시간은 1세트 32분, 2세트 28분, 3세트 30분, 4세트 30분, 5세트는 21분이 소요되며 매 세트 긴박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총 108포인트를 획득했으나, 중국의 112포인트에 근소하게 밀렸다.
대표팀 선수들의 개인 기록을 보면 허수봉이 17포인트(공격 14회, 서브 3회)를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상현은 블로킹 8개를 포함해 14포인트를 올렸고, 임동혁이 12포인트, 임성진이 10포인트로 두 자릿수 득점을 지원했다. 차영석은 9포인트, 최준혁은 6포인트, 신호진은 4포인트, 임재영은 3포인트, 한태준은 1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팀 기록에서는 한국이 서브 에이스 8개를 기록해 중국의 4개를 앞섰고, 수비에서도 리시브 95회, 디그 25회를 기록했다. 반면 스파이크 성공 횟수에서는 한국이 138회 시도 중 51회 성공(성공률 37%)을 기록한 것에 비해 중국은 134회 시도 중 68회 성공(성공률 51%)으로 앞섰다.
이번 경기가 치러진 파크 아레나 고마키는 양 팀의 치열한 랠리로 가득 찼다.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다음 일정으로 10월 1일 오후 1시 오카자키 주오 소고 파크 체육관에서 이란과 8강전 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6년 9월 29일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예선 라운드 풀 D 경기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석패했다. 대표팀은 10월 1일 이란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