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고든은 바르샤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있을 때보다 라 리가에서 더 실력을 인정받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잉글랜드에서는 내 속도와 압박 능력만을 존중했다. 나의 다른 퀄리티나 축구 지능은 인정받지 못했다."
"내가 워낙 압박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보는 사람들은 거기에만 주목했다. 뉴캐슬에서도 그랬다. 에디 하우는 날 열심히 달리고 압박하는 선수로만 생각하고 영입했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좋은 선수라는 걸 깨달았던 것 같다."
"나는 내 축구 지능이 가장 저평가받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바르샤에서는 지능이 낮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그게 내가 여기서 뛸 수 있는 이유다."
"이제 다른 전술을 구사하는 바르샤에서 뛰다 보니, 사람들이 내가 그저 빠르고 적극적이기만 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내 축구 지능과 실력을 더 인정받는 느낌이다. 바르샤에서는 테크닉이나 지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눈에 띄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프리미어 리그를 떠나고 싶었다. 난 항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해외에 나가서 큰 무대에서 그걸 증명하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