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누 국가대표 이정섭이 남자 카누 1인승 예선 경기에서 8위에 오르며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정섭은 2026년 9월 29일 오전 11시 47분 야하기가와 카누 슬라롬 코스에서 열린 카누 슬라롬 남자 카누 1인승 예선 경기에 출전했다. 카누 슬라롬은 급류 코스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하며 속도와 정확성을 겨루는 종목이다. 하류 방향으로 통과하는 초록색 게이트와 상류 방향으로 통과하는 빨간색 게이트가 있으며, 게이트를 터치하거나 놓치면 감점이 주어진다. 최종 순위는 피니시 시간과 감점을 합산해 결정된다.

이정섭은 이날 11시 52분 30초에 출발해 감점 8점을 포함한 최종 기록 160.98초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중국의 장즈청과는 57.88초 차이가 났다. 이정섭은 이번 성적으로 참가 선수 중 8위를 마크해 준결승 진출 자격을 의미하는 'Q' 마크를 획득했다.
예선 1위는 감점 4점과 함께 103.10초를 기록한 중국의 장즈청이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안바르 클레블레에프는 감점 없이 103.56초로 2위에 올랐고,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드르 쿨리코프는 감점 없이 107.25초로 3위를 차지했다. 대만의 우정청은 감점 2점, 110.96초로 4위에 랭크되었다.
일본의 사이토 쇼타는 감점 4점과 115.57초로 5위를 기록했으며, 태국의 피야낫 코엣숙이 감점 4점, 119.92초로 6위에 올랐다. 이어 태국의 촌라싯 푸트락사가 감점 4점, 125.58초로 7위를 기록하며 이정섭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정섭의 뒤를 이어 일본의 아다치 가즈야가 감점 106점과 216.90초로 9위, 대만의 창푸화가 감점 106점과 217.91초로 10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아데 요안 수탄토는 감점 162점과 291.75초로 11위에 머물렀으나 예선 참가 선수 전원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야하기가와 카누 슬라롬 코스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북부의 야하기강 상류에 위치한 자연 코스다. 맑고 깨끗한 물을 활용해 조성된 곳으로 월드컵을 비롯한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역사적인 경기장이다.
한국 카누 대표 이정섭이 2026년 9월 29일 야하기가와 카누 슬라롬 코스에서 열린 카누 슬라롬 남자 카누 1인승 예선에서 감점 8점을 더한 160.98초로 8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예선 1위는 중국의 장즈청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