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관계사 고성 공장서 로봇 설비 압착 노동자 숨져…경찰·노동부 조사

잘부탁드려요2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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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의 오뚜기 관계사 오뚜기SF 공장에서 지난 21일 제품 적재 작업을 하던 도급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로봇 설비에 압착되는 사고를 당했다. 크게 다친 노동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나흘 뒤 숨졌으며, 오뚜기 측은 사고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사고는 제품을 적재하는 로봇 설비가 다시 가동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노동자가 설비와 가까운 곳에서 작업하던 중 압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작업 위치와 설비 정지·재가동 절차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피해 노동자는 공장 직접 고용 인력이 아니라 도급업체 소속이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작업 지시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로봇 설비의 작동 경위 등을 살피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와 함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었는지, 위험 구역에 노동자가 접근할 때 설비가 멈추도록 하는 조치가 작동했는지가 조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핵심 요약

고성 오뚜기SF 공장에서 도급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제품 적재용 로봇 설비에 압착된 뒤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설비 재가동 과정과 현장 안전조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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