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반도체 업체 CXMT의 전 CEO가
삼성전자 출신 직원들에게 공정 자료와 설비 정보를 요구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삼성전자에서 CXMT로 이직한 전직 직원은
당시 자료를 가져오지 않으면 한국 정부에 고발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가 언급한 자료는 D램 생산 공정의 순서와 장비, 조건값 등을 담은 18나노 공정 레시피다.
이 전직 직원은 삼성전자 기술을 무단 유출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그는 법정에서 당시 중국 정부의 투자와 18나노 기술 확보가 연결돼 있었다는 취지로도 진술했다.
전 CEO가 실제로 해당 발언을 했는지, 경영진이 기술 유출에 관여했는지는 전직 직원의 진술과 구분해 판단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