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MTV VMA에서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을 앞세워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의 중심에는 ‘SWIM’이 있다. ‘아리랑’의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새 출발을 담은 작품으로, 팀의 음악 자체를 평가하는 ‘올해의 노래’와 K팝 부문 수상을 동시에 이끌었다. ‘베스트 그룹’은 특정 곡을 넘어 그룹으로서의 존재감과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MTV VMA ‘올해의 노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경쟁하는 주요 부문에서 한국 그룹이 정상에 오른 것으로, K팝의 무대가 장르별 후보군을 넘어 시상식의 핵심 부문으로 넓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K팝은 지난해 로제가 ‘올해의 노래’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수상자를 냈다. 지난해 솔로 아티스트의 성과에 이어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그룹으로 수상하면서, K팝 아티스트들이 MTV VMA의 대표 부문에서 연속성을 가진 성과를 만들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2026 MTV VMA 3관왕은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SWIM’의 ‘올해의 노래’ 수상이 핵심이다. 한국 그룹 최초의 해당 부문 수상이자, 로제에 이은 K팝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