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5,500만 명 이상이 치매의 영향을 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사례의 약 60~70%를 차지하며, 2019년 치매로 인한 세계 경제적 비용은 약 1조3천억 달러로 추산됐다. 치매는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돌봄과 관리 부담까지 함께 살펴봐야 하는 과제가 됐다.

자료를 종합하면 치매는 환자 수뿐 아니라 돌봄과 관리에 드는 비용 측면에서도 큰 부담과 연결돼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비중, 경도인지장애의 치매 진행, 국내 관리 비용을 함께 보면 관련 현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사례의 약 60~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다만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이 비율이 국가별·연령대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환자별로 어떤 경과를 보이는지까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한국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는 구분돼 언급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는 치매로 진행하는 사례가 관찰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은 약 2,639만 원으로 추산됐다. 세계 경제적 비용과 국내 환자 1인당 관리 비용은 산정 대상과 기준이 다르므로, 두 수치를 직접 비교해 해석할 수 있는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출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