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끈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이어진 5회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한국 야구 AG 5연속 금메달의 승부처로는 대만전 등 주요 경기에서 드러난 대표팀 전력 운용과 압박 상황 대응이 꼽힌다.

이번 대표팀은 국제대회 경험을 갖춘 선수들과 성장세가 뚜렷한 젊은 자원을 섞어 구성됐다. 짧은 대회 일정에서 투수진과 야수진의 역할을 나눠 가동하는 방식이 중요했고, 류지현호는 필요한 경기에서 전력을 집중하며 금메달까지 도달했다.
다만 우승의 환호와 함께 “이번 금메달이 어느 수준의 국가대표급 성과로 평가돼야 하느냐”는 논쟁도 커졌다. 아시안게임 야구는 참가국별 선수 구성과 대회 여건 차이가 큰 종목인 만큼, 연속 우승 기록 자체와 각 대회의 경쟁력을 분리해 봐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병역 특례 문제는 이 논쟁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이 된 선수는 16명이며, 대표팀 선발과 대회 성과가 개인의 병역 문제와 직결되는 구조를 두고 공정성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야구에는 5연패라는 분명한 상징성이 남았지만,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더 강한 상대와 조건 속에서 대표팀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남았다.
한국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2010년 광저우 이후 야구 5연패를 기록했다. 대만전 등 주요 승부를 넘긴 류지현호의 전력 운용이 성과의 바탕이었지만, 특례 대상 선수 16명을 둘러싼 병역 논란과 대회 경쟁력 평가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