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연속에 도전한다. 한국 야구 금메달 5연속의 첫 승부처는 대만전이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만날 때마다 팽팽한 흐름을 만든 대만을 초반에 어떻게 넘느냐가 대회 전체 구도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를 시작으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까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5연패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이다. 단순히 연속 우승 기록을 잇는 무대가 아니라, 아시아 야구의 주도권을 다시 확인하는 도전이기도 하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의 역할이 중요하다. 공격의 활로를 여는 장면은 물론, 경기 흐름이 팽팽할 때 한 번의 장타나 주루가 승부를 바꿀 수 있다. 대만전처럼 투수전 가능성이 큰 경기에서는 중심 타선의 해결력과 득점권 집중력이 더욱 크게 작용한다.
마운드에서는 곽빈 등 핵심 투수진이 초반 실점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대만의 탄탄한 전력에 더해 개최국 일본은 홈 이점을 안고 경쟁한다. 한국은 대만전에서 안정적으로 흐름을 잡고, 일본과의 경쟁까지 대비해야 5연패 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한국 야구가 2010년부터 이어 온 4연패를 5연패로 확장할 무대다. 대만전이 첫 고비로 꼽히며, 김도영의 공격력과 곽빈을 비롯한 투수진의 운영이 우승 경쟁의 핵심이 된다.
한국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7번째 금메달과 5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대만전의 초반 주도권, 핵심 선수들의 승부처 대응, 일본의 홈 이점을 넘는 경쟁력이 금메달 향방을 가를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