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2026년 9월 27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였으나 42-43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번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026년 9월 27일 18시 40분에 공식 시작되었다. 경기가 펼쳐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는 일본의 대형 국제 전시 센터 중 하나로 중부국제공항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펜싱을 비롯해 브레이킹, BMX 프리스타일, 이스포츠, 스케이트보드 등의 경기가 치러지는 장소다.

한국은 박상영, 장효민, 남연호, 권오민이 나섰으며 카자흐스탄은 키릴 프로코도프, 루슬란 쿠르바노프, 바딤 샤를라이모프, 예를리크 세르타이가 출전하여 매 릴레이마다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릴레이에서 박상영이 키릴 프로코도프와 3-3 동점으로 출발한 뒤, 2릴레이에서 장효민이 루슬란 쿠르바노프를 상대로 점수를 추가하며 6-4로 앞서 나갔다. 이어 3릴레이에서 남연호가 바딤 샤를라이모프를 상대로 6점을 더하며 12-9를 만들었다.
경기 중반인 4릴레이에서 박상영이 예를리크 세르타이를 상대로 7점을 추가해 19-1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5릴레이에서 남연호가 키릴 프로코도프와 맞서며 25-17을 기록했고, 6릴레이에서 장효민이 바딤 샤를라이모프를 상대로 30-24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부인 7릴레이에서 남연호가 루슬란 쿠르바노프를 상대로 35-29를 만들었으나, 8릴레이에서 박상영이 바딤 샤를라이모프에게 5점을 내주며 36-34로 격차가 좁혀졌다. 마지막 9릴레이에 나선 장효민이 6점을 더했으나 키릴 프로코도프에게 9점을 허용하며 결국 최종 점수 42-43으로 경기가 마감되었다.
펜싱은 메탈릭 피스트 위에서 두 선수가 서로 마주 보고 상대의 유효 표적면에 터치를 성공시키는 빠른 속도의 스포츠다. 플뢰레, 에페, 사브르의 세 가지 세부 종목이 있으며 각각 칼날의 형태, 유효 표적면, 규칙이 다르게 적용된다.
2026년 9월 27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 맞붙어 42-43으로 패하며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