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이 2026년 9월 27일 12시 50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중국을 꺾었다.
이번 경기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의 옐로 피스트에서 치러졌다. 경기 장소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는 주부센트레아국제공항과 직접 연결된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 중 하나로 2019년에 개장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펜싱을 비롯해 브레이킹, BMX 프리스타일, e스포츠,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이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번 준준결승 맞대결에서 중국을 상대로 최종 점수 45대 36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펜싱 에페 종목은 선수들이 금속 피스트 위에서 맞붙어 상대의 유효 표적면에 터치를 성공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장효민, 권오민, 박상영, 남연호가 피스트에 나섰다. 중국은 란밍하오, 장신쿤, 슈위한, 펑성웨이가 경기에 참가했다.
경기 전반에는 양 팀이 팽팽히 맞섰다. 1릴레이에서 장효민이 란밍하오를 상대로 2대 2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2릴레이에서 권오민이 장신쿤을 만나 5대 8로 밀렸고, 3릴레이에서 박상영이 슈위한을 상대로 12대 15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남연호가 나선 4릴레이에서는 15대 17까지 추격했다.
5릴레이에 다시 출전한 장효민이 슈위한과의 대결에서 22대 22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바꿨다. 이어 6릴레이에 나선 박상영이 장신쿤을 상대로 27대 25 역전에 성공했다.
7릴레이에서는 남연호가 펑성웨이를 상대로 32대 26으로 격차를 벌렸고, 8릴레이에서 박상영이 란밍하오와 맞붙어 36대 29로 점수를 지켜냈다. 마지막 9릴레이에서 장효민이 장신쿤을 상대로 승기를 굳히며 45대 3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이 2026년 9월 27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중국을 45대 36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