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무녀도 앞바다 숨은 암초에 등표 설치, 선박 좌초 예방

주말만기다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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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은 무녀도 앞바다 만자서 인근의 숨은 암초에 항로표지인 등표를 설치했다. 밀물 때 물속으로 잠기는 암초를 선박이 미리 식별하도록 해, 이 해역에서 반복될 수 있는 선박 좌초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문제가 된 암초는 물이 빠졌을 때와 달리 밀물 때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육안으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 특히 연안에서 조업하거나 이동하는 어선은 수심 변화와 항로 여건에 따라 암초에 가까이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구간으로 꼽힌다.

새로 설치된 등표는 암초가 있는 지점을 표시하는 항로표지 역할을 한다. 선박은 낮에는 표지의 형태와 위치를, 야간이나 시계가 좋지 않은 때에는 등화 신호를 통해 위험 구간을 인지하고 항로를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암초를 완전히 보이지 않는 위험물로 남겨두지 않고, 운항 중인 선박이 일정 거리에서부터 피할 수 있게 한 데 있다. 만자서 인근을 지나는 어선과 소형 선박의 안전 운항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조업·입출항 과정에서의 좌초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핵심 요약

무녀도 앞바다 만자서 인근 암초는 밀물 때 잠겨 선박이 발견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였다. 군산해수청은 해당 지점에 등표를 설치해 어선 등 통항 선박이 암초 위치를 인지하고 안전하게 우회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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