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26년 9월 14일 의식주 생활비와 관련해 물가 불안을 조장한 탈세 혐의자들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상 이번 세무조사는 생활비 부담과 연결된 거래·사업 영역의 탈세 혐의를 들여다보는 공식 절차다.

현재 확인되는 선정 사유는 국세청이 밝힌 ‘의식주 생활비 관련 물가 불안 조장’ 및 탈세 혐의다. 다만 각 업체가 어떤 거래나 행위를 이유로 조사 대상이 됐는지, 업체별로 적용된 혐의가 같은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사실은 국세청이 탈세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뜻이다. 제공된 자료에는 개별 업체의 탈세 사실이 확정됐다는 발표나 조사 결과는 담겨 있지 않다.
이번 발표에서 확인되는 대상 수는 41개 업체이며, 보도에서 배달의민족·무신사·풀무원이 포함 업체로 언급됐다. 반면 전체 대상 업체 명단, 세부 조사 일정, 업체별 조사 결과는 제시된 정보에 없다.
따라서 이번 사안을 이해할 때에는 국세청이 의식주 생활비 관련 탈세 혐의를 이유로 조사를 발표했다는 점과, 조사는 아직 혐의 확인 절차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