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더블더블…한국 남자농구, 12년 만에 다시 찾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말만기다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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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67-57로 꺾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 이현중은 더블더블로 공수의 중심을 잡았고, 승부가 갈린 막판에는 자유투로 일본의 추격 가능성을 끊어냈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결승전은 익숙한 한일전 특유의 팽팽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집중력이 빛난 무대였다. 일본이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마지막까지 격차를 좁히려 했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고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버티며 리드를 지켰다.

가장 큰 승부처는 이현중의 존재감이었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함께 책임진 그는 공격이 답답해질 때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었고, 종료 직전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으며 한국의 우승을 굳혔다. 단순히 한 선수가 기록을 쌓은 경기가 아니라, 압박이 가장 큰 결승 막판에 중심을 잡아준 활약이었다.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남자농구 아시안게임 통산 5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원정 결승에서 정상에 오른 만큼, 12년간 이어진 기다림을 끝낸 우승 이상의 의미가 남았다. 인천에서의 마지막 금메달 이후 다시 아시아 정상에 선 한국은 숙적과의 결승전에서 가장 강한 방식으로 답을 내놓았다.

핵심 요약

한국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해 12년 만에 남자농구 금메달을 되찾았다. 이현중의 더블더블과 막판 자유투, 일본의 추격을 막아낸 팀 수비가 통산 5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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