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9월 26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었다. AG 여자농구 금메달 순간은 숙적 일본을 상대로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뒤, 12년 만의 정상 복귀를 코트 위 환호로 완성한 장면이었다.

승부의 중심에는 이해란이 있었다. 그는 24점 9리바운드로 공격의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도 골밑과 리바운드 싸움까지 책임져, 팽팽했던 한일전 결승의 흐름을 한국 쪽으로 끌어왔다.
이소희의 공수 활약도 우승의 중요한 축이었다. 득점 지원은 물론 수비에서도 일본을 압박하며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보탰다.
이번 금메달은 박지수와 박지현 없이 꾸린 11인 대표팀이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크게 남는다. 전력의 빈자리를 각자의 역할 수행으로 메운 한국은 경기 막판 승리를 굳힌 뒤 코트에서 서로 끌어안고 환호했다.
한국은 여자농구 금메달과 함께 남자농구도 정상에 올리며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금메달을 달성했다. 일본을 75-70으로 제압한 결승전은 이해란의 24점 9리바운드와 이소희의 공수 기여가 빛난, 12년 만의 정상 복귀였다.
한국 여자농구는 일본과의 결승에서 75-70 승리를 거두며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 핵심 전력 공백 속에서도 이해란과 이소희를 앞세워 한일전 승부를 이겨내며 남녀 동반 금메달까지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