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일본 꺾고 금메달 획득

N년차직장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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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사브르 펜싱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026년 9월 26일 18시 20분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금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45-44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가 치러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는 2019년에 개장해 중부국제공항과 직접 연결된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 센터 중 하나다. 6개의 대형 전시 홀과 야외 다목적 구역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펜싱을 비롯해 브레이킹, BMX 프리스타일, 이스포츠,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개최되는 장소다.

Fencing 종목 자료사진(해당 경기 장면 아님) · Marie-Lan Nguyen · 원본 · CC BY 3.0

금메달 결정전은 한국과 일본의 치열한 접전으로 펼쳐졌다. 한국은 박상원, 오상욱, 도경동, 황희근이 나섰고, 일본은 고쿠보 마오, 요시다 겐토, 쓰보 하야토, 쓰모리 시도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릴레이에서 박상원이 고쿠보 마오를 상대로 5-3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두 번째 릴레이의 오상욱이 요시다 겐토에게 우위를 점하며 10-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세 번째 릴레이에 나선 도경동 역시 쓰보 하야토를 상대로 리드를 유지해 15-8을 만들었다.

중반 이후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네 번째 릴레이에서 박상원이 요시다 겐토에게 실점하며 20-16이 되었고, 다섯 번째 릴레이에서 도경동이 고쿠보 마오를 상대해 25-21을 기록했다. 여섯 번째 릴레이에서 오상욱이 쓰보 하야토와 맞붙어 30-26으로 리드를 지켰다.

일곱 번째 릴레이에서 도경동이 요시다 겐토에게 역전을 허용해 점수가 32-35로 뒤집혔고, 여덟 번째 릴레이의 박상원이 쓰보 하야토를 상대로 추격했으나 39-40으로 한 점 차 뒤진 채 마지막 주자에게 바통을 넘겼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아홉 번째 릴레이에서 오상욱이 고쿠보 마오를 상대로 6점을 올리며 활약한 끝에 최종 스코어 45-44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기록으로는 한국이 옐로카드 2개를 받았으며, 일본은 카드를 기록하지 않았다. 공식 최종 순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6년 9월 26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금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45-44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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