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마카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2026년 9월 26일 11시 30분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단체전 8강전에서 한국은 마카오를 45-32로 제압했다. 두 선수가 메탈릭 피스트 위에서 마주 서서 상대의 유효 표적면에 터치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겨루는 펜싱 경기에서 한국은 경기 내내 우위를 유지했다.

이번 경기는 총 9개의 릴레이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은 심소은, 박지희, 모별이, 이세주가 경기에 나서 차례로 점수를 쌓아 올렸다.
경기 초반 릴레이 1에서 심소은이 구히오람을 상대로 5-2 리드를 잡았다. 이어 릴레이 2에서는 박지희가 찬홍쳉을 상대로 5점을 보태며 10-4로 격차를 벌렸고, 릴레이 3에서는 모별이가 람치메이를 만나 5점을 더하며 15-7로 앞서갔다.
중반부에도 한국의 흐름은 계속됐다. 릴레이 4에 다시 나선 심소은이 찬홍쳉을 상대로 20-12를 만들었고, 릴레이 5에서 모별이가 구히오람을 상대로 25-18을 기록했다. 릴레이 6에서는 박지희가 람치메이에게 단 1점만 내주고 5점을 획득해 30-19로 리드를 유지했다.
릴레이 7에서는 교체로 들어온 이세주가 로이가엘리아를 상대로 5점을 획득하며 35-23을 기록했다. 이어 릴레이 8에서 심소은이 람치메이를 상대로 40-26을 만들었고, 마지막 릴레이 9에서 박지희가 구히오람을 상대로 최종 45-32 스코어를 완성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마카오는 구히오람, 찬홍쳉, 람치메이, 로이가엘리아가 나섰으나 한국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경기가 치러진 아이치 스카이는 일본의 대형 국제 전시 센터 중 하나로 츄부 센트레아 국제공항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펜싱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2026년 9월 26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8강전에서 마카오를 45-32로 꺾고 단체전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