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홍콩을 상대로 한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2026년 9월 25일 15시 20분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치러진 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홍콩을 만나 41-45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이광현, 임철우, 윤정현, 김태환이 출전해 홍콩의 호싱힘 해리스, 최천인 라이언, 장가롱 등과 맞붙었다.
경기는 총 9번의 릴레이로 진행됐다. 1릴레이에 나선 이광현은 호싱힘 해리스에게 2-5로 뒤처졌고, 2릴레이에서 임철우가 최천인 라이언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점수 차는 2-10으로 벌어졌다. 3릴레이 윤정현은 장가롱을 맞아 4점을 만회해 6-15를 만들었다.
중반부 경기에서도 추격전이 이어졌다. 4릴레이 김태환이 호싱힘 해리스를 상대로 3점을 올렸고, 5릴레이에서 이광현이 장가롱과 맞대결하며 5점을 추가해 14-25를 기록했다. 6릴레이에서는 윤정현이 최천인 라이언을 상대로 6점을 뽑아내며 20-30으로 격차를 좁혔다.
후반부 들어 한국의 득점포가 가속화됐다. 7릴레이에서 김태환이 장가롱을 상대로 2점을 더해 22-35가 됐고, 8릴레이 윤정현이 호싱힘 해리스를 상대로 6점을 획득해 28-40으로 따라붙었다. 마지막 9릴레이에서 이광현은 최천인 라이언을 상대로 무려 13점을 몰아치는 맹추격을 펼쳤으나 결국 최종 점수 41-45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경기가 열린 아이치 스카이는 2019년에 개장해 주부센트레아국제공항과 직접 연결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 시설 중 하나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이곳에서는 펜싱을 비롯해 브레이킹, BMX 프리스타일, 이스포츠,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개최된다.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2026년 9월 25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홍콩에 41-45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