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인제 가을꽃축제 국화·구절초와 낭만정원

텅장인생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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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4일 문을 연 인제 가을꽃축제는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 펼쳐진 국화와 구절초 꽃밭이 가장 먼저 시선을 붙잡는다. 내설악의 산세를 배경으로 꽃길을 걷는 장면이 중심이라, 연휴에 가볍게 풍경을 즐기려는 가족·연인 나들이객에게 맞는 축제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꽃밭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 동선에서는 색감이 다른 가을꽃과 주변 산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수변 산책로는 물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꽃 정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빠르게 둘러보기보다 천천히 걸으며 머무르기 좋은 구간이다.

올해는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낭만정원도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다. 꽃으로 채운 공간에 시인의 이름을 더해 인제의 가을 풍경을 조금 더 감성적으로 풀어낸 만큼, 국화와 구절초를 보는 재미와는 다른 분위기를 찾는 방문객에게 눈여겨볼 만하다.

현장에는 꽃 감상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인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축제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연휴 동안에는 꽃밭과 수변 길, 낭만정원을 차례로 묶어 둘러보면 용대관광지의 가을 정취를 가장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

핵심 요약

2026 인제 가을꽃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북면 용대관광지에서 열리며, 내설악을 배경으로 한 국화·구절초 꽃밭과 수변 산책로가 중심 볼거리다.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 낭만정원, 체험과 농특산물 프로그램까지 더해 추석 연휴 가을 나들이 코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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