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예선 라운드 첫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국은 2026년 9월 26일 13시 15분 안조 소프트볼 그라운드에서 열린 태국과의 소프트볼 여자 예선 라운드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가 열린 안조 소프트볼 그라운드는 2001년에 설립된 뒤 2026년에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개장한 소프트볼 전용 경기장이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전일본 대학 여자 소프트볼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치렀으며, 과거 캐나다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대비 전지훈련 캠프로 사용하기도 했다.

한국은 1회초 2점, 2회초 1점을 기록한 데 이어 4회초 1점, 5회초 3점을 추가해 5회 만에 7-0 승리를 거뒀다. 한국 타선은 8안타를 몰아치며 활약했고 수비에서는 실책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태국은 단 3안타에 그쳤고 실책 2개를 기록하며 무득점으로 묶였다.
한국의 승리 투수는 홍시연이 기록했으며, 태국의 패전 투수는 네사라 우통이 되었다. 태국의 와타프롬 난나파스는 3타수 1안타, 카코 지라락과 싱하암폰 타냐톤은 각각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야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소프트볼은 필드 크기와 사용되는 공에서 차이가 있다. 12인치 둘레의 공을 사용하고 전용 배트로 타격하기 때문에 타구가 날아가는 거리가 비교적 짧다. 정규 경기는 7회까지 진행되지만, 이번 경기는 한국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 5회에 마침표를 찍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은 다음 날인 9월 27일 9시에 중국을 상대로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태국은 같은 날 15시 15분에 일본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9월 26일 열린 예선 라운드 첫 경기에서 태국을 7-0으로 격파했다. 한국은 홍시연의 승리 투수 활약과 타선의 8안타 집중력을 앞세워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으며, 27일 중국과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