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 날 정체와 놀이는 고속도로 위 귀경 행렬과 관광지의 활기찬 체험장이 맞닿은 풍경으로 펼쳐졌다. 수도권 방향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차량이 몰렸고, 관광지와 축제장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전통놀이를 즐기며 연휴 한때를 보냈다.

정체는 성묘와 친지 방문을 마친 차량이 한꺼번에 귀경길에 오르는 시간대에 특히 두드러졌다. 주요 고속도로의 수도권 방면 구간에서는 흐름이 끊겼다 이어지기를 반복했고, 휴게소에도 식사와 휴식을 위해 들른 차량이 이어졌다.
도로 밖 관광지와 지역 축제장에서는 명절 놀이가 나들이의 중심이 됐다. 아이들은 제기를 차며 발끝에 집중했고, 어른들은 항아리에 화살을 던지는 투호와 팀을 나눠 즐기는 윷놀이에 참여하며 명절 특유의 흥을 더했다.
전통놀이 체험은 복잡한 귀경길과는 다른 속도로 연휴를 보내고 싶은 가족에게 특히 잘 맞았다. 관광지의 산책과 축제장 체험을 함께 즐긴 뒤 귀가에 나선 방문객들까지 더해지면서, 셋째 날은 이동과 나들이 수요가 동시에 겹친 하루가 됐다.
추석 연휴 셋째 날에는 귀경 차량이 수도권 방향 고속도로에 몰리며 정체가 이어졌다. 한편 관광지와 축제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는 가족 나들이객으로 명절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