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5일 추석 당일,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 예상 소요 시간이 8시간 10분까지 늘어났다. 추석 연휴 정체 심화는 귀성 차량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성묘와 친지 방문을 마친 귀경 차량까지 한꺼번에 움직이며, 고속도로 양방향 흐름이 동시에 막힌 데서 시작됐다.

정체는 부산·서울을 잇는 장거리 이동 축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두드러졌고, 수도권 진입 구간과 서울 도로 곳곳에도 차량이 밀렸다.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와 서울로 돌아오는 차가 서로 다른 방향에서 몰리면서, 한쪽만 막히는 평소 명절 교통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난 것이다.
올해는 연휴가 짧아 이동 날짜를 나눠 잡기 어려웠던 점도 차량 집중을 키웠다. 연휴 초반에 고향으로 내려가지 못한 차량은 추석 당일에도 이동을 이어갔고,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까지 겹치면서 휴게소·분기점·도시 진입부의 흐름이 연쇄적으로 느려졌다.
오전에는 귀성 및 성묘 이동이, 오후에는 귀경 행렬이 더해지며 막힘이 이어지는 흐름이다. 특히 목적지 도착 시각이 정해진 장거리 이동이라면 우회 도로로 차량이 한꺼번에 쏠릴 수 있어, 고속도로를 벗어난 국도와 서울 도심 진입로까지 지체가 번질 수 있다.
정체가 풀리는 시점은 귀성·귀경 차량이 분산되는 속도에 달렸지만, 추석 당일에는 양방향 이동이 겹친 만큼 특정 방향만 보고 출발 시간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 진입이나 부산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일정은 평소보다 넉넉한 이동 시간을 잡아야 하고, 중간 휴식과 연료 보충도 정체 구간 전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추석 당일 부산→서울 예상 소요 시간은 8시간 10분까지 늘었으며, 귀성·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린 것이 핵심 원인이다. 짧은 연휴로 이동 수요가 한날에 집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와 서울 진입 도로의 혼잡도 함께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