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U-17 대표팀은 2026 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대만을 10-0으로 완파해 조별리그 통과의 발판을 놓은 뒤, 8강에서 태국까지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대만전의 압도적인 득점력은 단순한 한 경기 대승이 아니라 토너먼트까지 이어진 북한 여자축구의 공격 흐름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조별리그 대만전은 북한이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쥐고 많은 득점을 쌓은 경기였다. 10골을 넣는 동안 실점하지 않은 북한은 조별리그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결정력을 함께 앞세워 다음 라운드로 나아갔다.
8강 태국전은 준결승 진출이 걸린 승부였지만, 북한은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흐름을 끊지 않았다. 무실점과 다득점 기조를 유지한 채 태국을 넘어서면서, 대회 초반의 대만전 대승이 우연한 결과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이제 북한의 목표는 준결승이다. 조별리그와 8강에서 이어진 공격의 위력, 그리고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경기 운영을 준결승 무대에서도 재현할 수 있느냐가 다음 승부의 핵심이 됐다. 준결승 상대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북한은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나선다.
북한 여자 U-17 대표팀은 대만과의 조별리그에서 10-0 승리를 거둔 뒤 태국과의 8강도 통과해 2026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무실점 수비와 다득점 공격이 준결승에서도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