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한국에서 1인 가구가 2024년 전체 가구의 36%에 이르면서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졌다고 짚었다. 사회적 고립은 혼자 사는 사람만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관계와 사회적 역할, 상호작용이 부족한 상태를 가리키며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공공정책의 점검 대상이 되고 있다. [출처 3]

세계보건기구(WHO)는 사회적 고립을 관계·역할·상호작용이 부족한 객관적 상태로 정의한다. 즉, 개인이 실제로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나 사회 안에서 수행하는 역할, 교류의 기회가 충분한지를 살피는 개념이다.
외로움은 사회적 고립과 함께 언급되지만,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외로움의 별도 정의나 두 개념의 구체적인 구분 기준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WHO는 두 문제를 구분해 함께 다루며 건강 위험과의 관련성을 설명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심혈관질환, 우울, 불안의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돼 있다. 이는 사회적 연결이 개인의 대인관계 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건강과도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공개된 내용에는 개인별 위험 수준, 특정 상황에서의 발생 가능성, 예방 방법에 관한 수치나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자료만으로 특정 사람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는 없다.
OECD가 주목한 한국의 상황은 1인 가구 비중 확대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높였다는 점이다. 2024년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6%를 차지한 상황에서, 가구 형태의 변화와 사회적 연결의 문제를 함께 살필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출처 3]
다만 1인 가구라는 사실 자체가 곧 사회적 고립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WHO의 정의는 실제 관계·역할·상호작용의 부족 여부에 초점을 두므로, 가구 수와 사회적 연결 상태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