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3대3 농구, 필리핀 21-9 꺾고 첫 금메달 도전

주말만기다림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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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수 4명으로 꾸려진 한국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21-9로 완파했다. 이주영·김승우·이동근·구민교가 빠른 공격 전개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승부를 일찍 기울이며, 한국은 3대3 농구 첫 금메달에 도전할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이번 결승행은 조별리그부터 이어진 상승세의 결과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8강과 준결승까지 연달아 승리했고, 특히 필리핀전에서는 상대에게 추격 흐름을 내주지 않은 채 21점 고지에 먼저 도달했다.

이주영, 김승우, 이동근, 구민교는 모두 대학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지만 국제 3대3 코트에서는 역할을 분명히 나눴다. 짧은 공격 제한시간 속에서 외곽과 골밑을 오가고, 수비 뒤에는 곧바로 득점 기회로 전환하는 팀 호흡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무기가 됐다.

한국 남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결승은 2018년 은메달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월 FIBA 3대3 아시아컵 준우승으로 가능성을 보인 대표팀은 이제 결승 상대와 경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한 번도 닿지 못했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핵심 요약

한국은 필리핀을 21-9로 꺾으며 조별리그와 8강을 거친 상승세를 결승까지 이어 갔다. 2018년 은메달 이후 처음 결승에 오른 대학생 선수 4명은 아시아컵 준우승의 자신감을 앞세워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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